기도의 능력, 기도는 능력이 있습니다 (창세기 24장 10~14절)

하나님은 우리에게 항상 기도하라 말씀하셨습니다. 그것도 쉬지말고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현실을 볼 때 항상 되돌아보면 기도가 부족합니다. 그 이유는 기도의 능력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창세기에 나오는 말씀을 통해서 기도의 능력을 깨닫고 응답받고 축복받고 승리하여 하나님께 크게 영광돌리는 삶을 살야야 합니다. 

 

<성경말씀>

 

10이에 종이 그 주인의 낙타 중 열 필을 끌고 떠났는데 곧 그의 주인의 모든 좋은 것을 가지고 떠나 메소보다미아로 가서 나홀의 성에 이르러
11그 낙타를 성 밖 우물 곁에 꿇렸으니 저녁 때라 여인들이 물을 길으러 나올 때였더라
12그가 이르되 우리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오늘 나에게 순조롭게 만나게 하사 내 주인 아브라함에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13성 중 사람의 딸들이 물 길으러 나오겠사오니 내가 우물 곁에 서 있다가
14한 소녀에게 이르기를 청하건대 너는 물동이를 기울여 나로 마시게 하라 하리니 그의 대답이 마시라 내가 당신의 낙타에게도 마시게 하리라 하면 그는 주께서 주의 종 이삭을 위하여 정하신 자라 이로 말미암아 주께서 내 주인에게 은혜 베푸심을 내가 알겠나이다

 

1. 기도의 능력을 체험한 사람들을 보아야 합니다. 

 

성경에는 기도의 능력을 체험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첫 번째로 모세입니다.

모세는 르비딤에서 아말렉과의 전쟁을 치릅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전쟁터에 보냅니다. 그리고 산으로 기도하러 올라갑니다. 전쟁 중 손을 들자 이스라엘이 유리해지고, 손이 피곤하여 내리자 아말렉이 유리해집니다. 그러자 같이 산에 올라간 아론과 훌이 손이 내려오지 않도록 돌을 쌓아 모세의 손을 부축해줍니다. 저녁이 될 때까지 손이 내려오지 않고 결국 이스라엘이 승리합니다. 기도는 능력이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다니엘입니다.

다니엘 6장에서 다니엘은 죽을 것을 알고도 기도했습니다. 왜냐하면 기도의 능력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다니엘 1장에서 다니엘은 왕실에서 특별 교육을 받습니다. 그런데 음식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음식이 있자 거부합니다. 열흘의 기회 이후 비교하니 다니엘의 얼굴이 더 윤택하여졌습니다. 열흘간 과연 다니엘은 무엇을 했을까요? 기도하지 않았겠습니까? 다니엘은 기도의 능력을 체험한 사람인 줄 믿습니다. 

 

세번째로 아브라함의 종입니다.

아브라함의 종은 불가능한 명령을 아브라함으로 부터 받습니다. 집 주소도 모르고, 사진도 없고, 이름도 없고, 하란은 가보지 않은 곳입니다. 하지만 종은 순종하며 갑니다. 마을 입구까지  갑니다. 우물가에서 잠시 쉽니다. 좋은 우물가에서 쉬면서 주님께 기도합니다. 그 기도가 매우 간단합니다. '하나님, 제가 어떤 한 소녀에게 물 좀 달라 하겠는데 그것에 머무르지 않고 그 처녀가 낙타에게도 무을 마시게 한다면 하나님이 정하신 사람으로 알겠습니다. 이것이 종의 기도의 전부입니다. 이런 기도의 능력을 아브라함의 종은 체험했습니다. 

 

2. 능력있는 기도는 어떻게 하는가?

 

첫째, 하나님 앞에 겸손하고 하나님만 전적으로 의지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합니다. 하나님 앞에 걱정, 근심, 염려 모두 다 내려놓으라는 말씀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겸손할 수 없습니다. 

 

둘째, 하나님의 전지 전능하심을 확신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나의 모든 것을 아신다는 것을 확신해야 합니다. 

 

셋째, 구체적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막연하게 기도하면 하나님이 주시는 줄 모를 때가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종은 두가지를 구합니다. 먼저 순적하게 만나게 해달라고, 그리고 물 좀 달라고 하면 낙타에게도 물을 주게 하소서, 이 종의 기도는 처녀가 배려할 줄 알고 가슴이 따뜻한 사람을 찾는 종의 지혜입니다. 종이 기도하자 즉시 응답된 줄 믿습니다. 구체적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이 하신 일로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실 줄 믿습니다

 

기도해야 할 것이 주변에 많습니다. 교회적으로, 가정적으로, 할일이 많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기도에 열심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기도는 능력이 있음을 믿고 아브라함의 종처럼 체험해야겠습니다. 

모세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