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십자가 나의 십자가 (이사야 53장 4~6절)

" 이사야 53장 4절,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절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6절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예수님의 십자가입니다 그래서 고난 주간이 시작됨으로 진정한 생명이 솟아나는 새봄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성도의 신앙의 생명력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부터 나옵니다. 기독교 신앙의 본질은 예수님의 십자가입니다. 십자가 신앙으로 든든히 무장하여 고난주간 가운데서 십자가의 깊은 신앙을 세워 나가길 소망합니다. 

 

1. 십자가 신앙으로 무장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십자가 신앙으로 무장하려면 본문 이사야 53장을 깊이 알아야 십자가 신앙으로 온전히 무장할 수 있습니다. 이사야는 예수님 오시기 720년 전 사람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을 아주 자세히, 정확히 예언을 했다는 것입니다. 마치 어제 본 것처럼 신문기자가 쓰는 것처럼 정확히, 자세히 예언한 것이 이사야 53장입니다. 특별히 중요한 것은 십자가와 나와의 관계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사야 53장 5절입니다. '그거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십자가의 핵심을 우리에게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5절이 특별히 중요한 것입니다.

 

2.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는 그 자리에 나는 없었지만 나의 죄는 있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실 때 나는 그때 없었습니다. 이 천년 전 갈보리 언덕에 나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나의 죄는 거기에 있었습니다. 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죄까지 거기에 있엇던 것입니다. 이것이 깨달아지는 은혜가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셨을  때, 오늘 날의 나의 죄를 십자가에서 미리 갚아주신 것입니다. 이것은 굉장히 중요한 신앙입니다. 예수님께서 이천년 전에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때, 그때 나의 죄도 이미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다 속량 받았음을 믿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한다. 이런 십자가의 신앙을 믿는 성도만이 예수님의 십자가를 나의 십자가로 온전히 고백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신앙을 온전히 깨닫고 믿음으로 고백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한다. 그래서 정말 예수님의 십자가는 멀리 있는 십자가가 아니라 가까이 있는 십자가로 믿어지고, 또 이를 통해 예수님께서 나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죄까지도 십자가에서 다 속량한 것을 믿고 감사하여 더욱 십자가 앞으로 나아가서 십자가 신앙으로 살아가는 크리스천이 되어야 한다.

갈보리언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