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에게 진정한 감사의 삶은 무엇인가? (시편 116편 12~19절)

우리가 사는 이시대는 감사가 점점 없어지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감사가 부족한 시대, 감사할 줄 모르는 이런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성경에서 말세에 특징을 이야기 할 때에 사랑이 식어지고 감사는 없어지고, 이것이 말세의 특징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타락한 사람의 특징은 첫번째로 감사가 없다. 또한 진정한 감사가 뭔지를 알려 하지도 않는다. 시편 116편을 읽어보면 진정한 감사가 무엇인지를 말씀해주고 있고, 우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성경말씀>

 

12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
13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14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는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으리로다
​15 그의 경건한 자들의 죽음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귀중한 것이로다
16 여호와여 나는 진실로 주의 종이요 주의 여종의 아들 곧 주의 종이라 주께서 나의 결박을 푸셨나이다
17 내가 주께 감사제를 드리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18 내가 여호와께 서원한 것을 그의 모든 백성이 보는 앞에서 내가 지키리로다
19 예루살렘아, 네 한가운데에서 곧 여호와의 성전 뜰에서 지키리로다 할렐루야

 

 

1. 진정한 감사를 하기위한 요건은 고난과 은혜 체험이 함께 있어야 합니다. 

 

고난이 없는 사람은 진정으로 감사하는 자가 될 수 없다고 한다. 이 세상에 고난이 없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 고난이 다 나쁜게 아니다. 고난이 없으면 진정으로 감사하는 자가 될 수가 없다. 코로나로 3년을 고생하고 있지만,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유익함도 발견할 수 있다. 시편 119편의 주인공은 아주 극심한 고난을 겪고 있습니다. 거의 죽기 직전의 고통으로 그 고비가 한 두번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때 그 성도는 기도를 간절히 합니다. 이 시련에서 나를 건저주옵소서라고..

 

고난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고난이 없으면 기도하지 않는다. 주님앞으로 나아오지 않는다. 고난은 아프지만 그 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은혜를 체험한다.

 

 

2. 나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라는 깨달음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라는 깨달음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하늘과 땅 차이가 납니다 .시편성도는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깨닫습니다. 사도바울도 이것을 깨닫습니다. 바울은 누구보다 많은 수고를 했지만 그 수고도 힘도, 능력도 하나님이 주셨음을 고백합니다. 바울은 자기 인생에 있어서은혜가 아닌 것은 하나도 없음을 고백합니다. 혹시 이 순간에도 내가 잘나가고 열심히 해서 된 줄로 생각한다면 우리는 마귀의 꾀임에 속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을 때 우리는 진정 감사하는 자가 될 수 있다. 

 

3.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시편에서 고난을 겪이 이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을 드립니다. 하나님께 감사제를 드림으로, 그리고 하나님께 서원을 갚음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대에 우리도 하나님께 예배를 통해, 재물, 헌신, 봉사를 통해 보답을 하려합니다

 

요한복음 12장에서는 마리아가 예수님의 발에 향유를 아까워하지 않고 붓습니다. 왜  비싼 향유를 아까워하지 않고 부을 수 있었을까요? 마리아는 예수님의 메시아인것을 알았고, 예수님이 내 죄를 대신해서 죽으실 것을 알았습니다. 이에 반해 가롯유다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도 모르고 보답이라는 것도 모르고, 비록 예수님의 제자이지만, 그럴 마음도 없었습니다.

 

은혜에 자신의 모든 것을 드렸던 마리아의 마음을 본받아 하나님의 은혜에 진정으로 감사하는 사람을 사는 자가 되자

향유옥합을 붓는 마리아